자기 전에 뿌리고 이불에 폭 들어가면 행복해지는 향이에요.머스크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아실더**샵이 맑고 가벼운 수채화 느낌이고, 키*은 묵직한 유화 느낌의 향이라면플러피 키튼은 포근포근한 파스텔화 같은 느낌이에요.햇볕에 말린 보드라운 담요를 감싸고 있는 이미지가 연상돼요.추운 날씨에 코트 자락이 스칠 때 이 향이 나면 제 향기에 기분이 보송보송 하더라고요.다 사용하면 재구매하고 싶어요.같이 보내주신 시향 머리끈의 향들도 매력 있어요!플러피 키튼 다음으로 좋았던 향은 '로즈 드 아치웨이'에요.부드러운 머스크 향과 이슬 머금은 백장미와 연핑크빛 장미가 어우러진 듯한 은은한 향기가정말 좋아요. 엄마는 이향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엄마 것도 구매 하려고요.부티크 솝은 방금 씻고 나온 사람에게 날 듯한 촉촉하고 깨끗한 비누향이에요.하얀 면티와 함께 이 향을 입은 사람이 지나가면 뒤돌아 볼 것 같은 향이랄까요.스노우 벨벳은 눈송이가 내려앉은 와인빛 장미에 푸른 달빛이 물든 것처럼고혹적이고 세련된 향이에요.레몬 슈가는 상큼한 레몬티 안에 달콤한 각설탕이 퐁당 빠진 느낌이에요. 기분좋은 새콤달콤함이요.원래 화장품 리뷰를 잘 쓰는 편이 아닌데향기 자체도 마음에 들지만모든 향기별로 시향 머리끈을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이렇게 모든 향기 후기를 쓰게 되네요^^비건 인증 재료를 쓴 점이 정말x100 좋았어요!!앞으로도 아름다운 향기 꾸준히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