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지 구매해보고 마음에 드는 두 향으로 구입했어요! 향수 본품으로 맡으니까 더더욱 만족스러워요ㅜㅜ♥︎
부티크솝
진짜 호텔 어메니티로 있을 법한 기분 좋은 비누향이에요! 처음에는 깔끔한 향이 주를 이루다가 조금 후에는 꽃비누 향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 수록 포근하고 편안한 향으로 느껴졌어요! 계절 성별 나이 상관없이 모두모두 쓰기 좋을 법한 향이에요♥︎ 항상 인기많은 선배에게서 날법한.. 느낌..
이 집... 비누향수 맛집이네...
플러피키튼
이 향은 정말 처음 접해보는 향이였어요! 시향지로 맡아봤을 때는 싸한 듯한 향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었는데 몸에 착향하니까 그런 느낌은 줄어들고 포근한 느낌이 더해져서 그 점이 오히려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ㅜㅜ♥︎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주말 아침에 햇살받으면서 뽀송뽀송한 고양이랑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연상되는 향이였어요! 잔향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저한테서는 포근하면서도 살짝 바닐라 같은? 아주 약간의 달달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것마저 제 취향을 저격해버린..♥︎
두 제품 다 퍼퓸리본이랑 시향지로 맡아봤을 때보다 더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당 배송도 예쁘게 포장되어서 와서 선물받는 기분이였어요!
다음 번엔 다른 향도 도전해보는걸로..!
아 그리고 이건 저의 작은 바람인데.. 이 향들로 바디제품들 나온다면.. 제가 쓸어버리겠습니다..